배우 조인성이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게스트로 출연하여 다채로운 이야기로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8월 5일 오후에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모가디슈'의 주역인 배우 조인성,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조인성은 2018년 영화 '안시성' 개봉 당시에도 컬투쇼를 출연한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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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출연에 대한 감상
조인성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조촐한 분위기가 됐다"고 하면서 "컬투쇼에 나오면 (관객의) 반응이 바로바로 느껴지는 매력이 있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모가디슈' 속 조인성의 역할
조인성은 주 소말리아 한국 대사관의 강대진 참사관 역을 맡았습니다.
조인성은 인터뷰에서 영화에 관해 "91년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내전이 일어나고,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의 탈출 이야기를 담았다. 대한민국과 북한 대사관 사람들이 힘을 모아 해결하는 내용이다" 라고 답했습니다.
조인성은 영화에 대해 "아무런 정보 없이 봐도 좋을 것 같은 영화" 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우 구교환의 조인성에 대한 이야기
배우 구교환은 북한 대사관 참사관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구교환은 컬투쇼에서 조인성에 대한 존경심을 표출했습니다. "눈두덩이가 부어오른 상태에서 조인성 선배님이 교통정리를 너무 잘하셨다. 저한테는 달콤한 순간이었다" 라고 외쳤습니다.
DJ 김태균이 이 상황에 대해 조인성에게 자세히 물어보자, 조인성은 "동선에서 벗어나면, 포커스나 카메라 무빙에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제가 발로 디렉팅을 해 준 것 이다."라고 답했습니다.
구교환은 영화 '모가디슈' 속과 달리, 혀짧은 말투와 순한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촬영 당시에 대한 이야기
조인성은 촬영 당시를 떠올리면서 "모로코에서 저희가 있던 곳이 아프리카의 하와이 같은 느낌이었다. 저희에게는 굉장히 이국적이고, 휴식처 같은 공간이었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조인성 '잘생겼다' 라는 칭찬, 최근에는 더 듣고 싶어
DJ 김태균은 조인성에게 멋있다는 칭찬이 지겹지 않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질문에 조인성은 "최근에는 이런 말이 더 듣고 싶더라" 라면서 주변 배우들에게 "선글라스 가져오지 그랬냐. 끝나고 꼭 안과 들르세요" 라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신봉선은 "여배우님들께 이 질문을 드리고 싶다. 4개월 동안 모로코에서 촬영했는데, 잘생김도 질릴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김재화는 "촬영하는 동안 잘생긴 지를 모를 정도로 매일 보면서 지냈는데, 서울 와서 오랜만에 보니 '어머, 너무 잘생겼어!' 싶더라"라고 답했습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영화에 대한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조인성은 "무더운 여름 피해 극장에 오신다면, '모가디슈' 한 번 선택해달라"고 마무리 멘트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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