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식 분할매수가 무엇인지 그리고 왜 물타기가 아닌 분할매수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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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분할매수란?
주가의 추세를 확실히 살펴보고 매매를 하기 위하여 첫 매수에서 목표한 수량을 전부 사지 않고 점진적으로 매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리 확실한 호재가 있다고 하더라도 추세를 살피며 나누어 사는 것이 안전하고, 점진적으로 매수하기 때문에 해당 종목의 가격상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많은 물량을 확보해나갈 수가 있습니다.
분할매수를 하는 이유
1. 투자 가치가 아주 높거나 호재가 터질 종목을 눈에 띄지 않게 매집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한 종목이 대박이 날 것으로 생각되어 한 번에 큰 물량을 매수한다고 하면 매수 잔량에 큰 물량이 얹히자마자 뭔가 있는 주식인 줄 알고 개인투자자들이 달려들 수가 있습니다.
원래 1억주를 매수하려고 했다면 아귀다툼 끝에 간신히 2백주만 건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예상 거래 값보다도 비싸게 주고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10만주 정도로 끊어서 매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띄지 않게 분할매수를 하여 큰 물량을 매집한 후 대박이 터질 것을 기다리면 되는 것입니다.
2. 손해가 나더라도 피해가 덜하고 수익은 안정적으로 날 수 있다.
시장은 굉장히 유동성이 큰 곳이기 때문에 호재가 날 것으로 보였지만 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손절라인을 확실하게 하고 계획적인 분할매수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예상과 달리 호재가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손해가 덜하고 호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수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할 수가 있게 됩니다.
주식 분할매수의 장점
평균 단가가 낮아지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확실하지 않은 정보로 손해는 줄이고 이익은 높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호재가 나타날 종목을 눈에 띄지 않게 매집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식 분할매수의 방법
1. 투자 기간이 단기, 중기, 장기인지에 따라 매수 기간에 차이를 둘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종목을 사서 2~3달 정도 보유를 할 것이라고 한다면 일주일 정도를 매수의 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이 5일이니 5일동안은 무조건 타이밍을 보고 매수만 하는 것입니다. 5일 간 매수를 진행하니 분할매수 횟수는 자연스레 5번이 될 것입니다.
2. 매수 분량은 매수 회차가 늘어날 수록 비중을 늘려 나간다.
매수 분량은 1차 매수보다는 2차 매수량이 많도록, 3차 매수량은 2차 매수량보다 더 많도록 비중을 조절하면서 매수를 진행하면 됩니다.
Ex> 투자금이 100만원일 경우, 1차 매수량: 20만원, 2차 매수량: 30만원, 3차 매수량: 50만원 ..
하지만 경우에 따라 매번 같은 비중으로 매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주식 분할매수 시 주의사항, 꿀팁
1. 매수 기간은 경우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지만 매수 횟수는 고정한다.
경우에 따라 매번 같은 비중으로 매수하거나 분할매수 기간이 늘어나게 될 수 있습니다.
계획했던 기간 내에 타이밍이 나오지 않을 경우 계획한 5번이 아닌 3번만 매수를 했다면 다음 주에 2번 더 매수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수 기간은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지만 매수하는 횟수는 절대 늘리면 안된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계획한 매수 횟수보다 많은 매수를 하게 된다면 물타기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2. 1차 매수 전 손절가격을 미리 정해두어야 한다.
이 점이 중요한 이유는 투자 중에 손절 가격을 정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분할매수를 하는 경우 모든 것이 다 계획 아래 이루어져야 합니다.
투자 중간에 손절 가격을 정하게 되면 유동적인 손절가격이 되기 쉽습니다.
미리 계획하지 않은 투자 상황에 맞추어 손절가격이 계속해서 변하게 되면 결정적인 투자판단을 내려야 할 때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판단 장애에 빠질 위험이 큽니다.
대표적으로는 손절이 있습니다. 손절을 해야할 때에 하지 못하여 장기간의 타의적인 손실여행으로 빠질 수가 있는데요.
따라서 유동적으로 손절 가격을 재설정 하는 행위는 물타기로 빠질 수 있는 위험한 결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계획보다 더 빠른 주가 상승흐름을 만났을 때 대처법
분할매수는 상승하는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승 흐름까지 예상하여 반영된 계획 하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면 현재까지 매수한 비중으로 목표 수익률까지 보유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상승흐름까지 예상하여 반영이 된 계획이라면 남은 투자금으로 공격적인 매수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꼭 떨어질 때 뿐만 아니라 1차 매수부터 마지막 회차 매수까지 상승흐름을 타며 분할매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입질매매라고도 합니다.
1차에 내가 가진 투자금의 3~5프로 정도로 입질만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향후 대세 상승 흐름이 예상되는 경우 이를 통해 간을 보는데요.
테마성이든 호재가 있든 대세 상승 흐름이 보인다면 초기에 이처럼 3~5프로 투자를 해보고 예상한 흐름과 일치한다면 그 때부터 공격적으로 진입하는 전략입니다.
이러한 경우 또한 분할 매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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