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주식 투자 꿀팁 #3 - 돈을 지키는 투자를 위한 "쌍바닥"!!에 관하여

 

 

쌍바닥이라는 표현을 들어보신 적 있으시나요?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들어보셨을 것이고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주식 투자를 할 때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이윤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은 알고 계실 것입니다.

 

오늘 설명드리고자 하는 "쌍바닥"은 이처럼 손해 없는 주식 투자를 통해 이윤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알고 계셔야 하는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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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바닥이란?

 

 

 

쌍바닥이란 하락을 하던 종목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매두세를 이겨내며 상승하는 현상(바닥)이 2번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바닥이 두 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쌍바닥 발생 원리 (2번의 바닥이 만들어지는 이유)

 

쌍바닥에 대해 언급할 수 있는 시점은 가격이 폭락한 이후부터 입니다. 가격이 폭락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폭등이 있었을텐데요.

한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던 도중, 포주들이 이익을 내고 빠져나오려 하거나 악재가 발생하여 주가가 폭락을 하게 되는 경우를 가정하면 어느 시점에 주가가 바닥인지를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바로 이를 알기 위한 것이 쌍바닥인데요. 그렇다면 여기서 한 번도 아닌 두 번의 바닥을 만들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주가가 한 번에 상승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 번에 상승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이는 거의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여러 주식 차트 데이터 분석을 해보면 확실히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심리적 요인과 연관이 큽니다.

 

주가가 상승했다가 하락을 하게 되었다는 것은 고점에서 이를 매도했던 사람들과 함께 이 물량들을 매수한 사람 또한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하락이 발생하게 되면 이를 매수한 사람들은 손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때 사람들의 심리는 '이 주식이 원금만 되어도 좋겠다' 라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즉, 조금이라도 가격이 상승하면 이를 팔고자 하는 준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가가 조금 상승했을 때에 이 사람들의 매도가 이루어지게 되면 물량이 발생하게 되고 주가가 다시 한 번 더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 이를 극복하고 다시 상승할 것인지 반대로 더 하락하게 될 것인지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 전의 저점보다 조금 더 위에서 상승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쌍바닥"의 모습이 보인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저점이 더 높아야 하는 이유

 

왜 쌍바닥은 두 번째 저점이 더 높아야 할까요?

 

 

 

 

만약 첫 번째 저점보다 더 아래 가격까지 떨어지게 되면 첫 번째 저점에서 매수했던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손해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또 실망 매물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주식을 매수했을 때 매수 가격보다 하락하여 마이너스 계좌로 보인다면 이들은악성 매물대가 되어 원가로만 회복되면 다시 팔겠다라는 마음을 가지는 매도세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두 번째 저점이 높아야만 더 이상의 악성 매물대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지속적인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 악성 매물대: 주가 상승을 방해할 수 있는 주식들이 포진되어 있는 것

 

 

하락 이후의 주가 상승 이유

대부분의 주식회사에는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세력인 주포가 존재합니다. 주포들은 자신들이 투자한 자본이 큰 만큼, 주가가 하락하면 이를 방어하고자 할 것입니다.

 

어떤 종목이 커다란 악재를 만나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경우, 주포들은 이를 막기 위해 시장에 풀린 물량들을 사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하락하던 주가가 상승하도록 만들게 됩니다. 

 

이를 쌍바닥과 연관지어 설명하면 주포들의 매수로 인해 상승하던 주가는 악성 매물대가 풀리게 되면서 다시 하락하게 됩니다.

 

이 때 주포들은 필사적으로 첫 번째 저점보다 더 하락하지 않도록 방어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첫 번째 저점에서 매수했던 사람들이 악성매물대가 되어서 주포들이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되면 지속적인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쌍바닥 대응 방법

 

 

 

 

만약 주포들의 활약으로 쌍바닥을 그리며 상승세로 이어지는 경우 '지금이 저점이구나. 저렴한 시점이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매매에 임하셔도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쌍바닥 구간에서는 거래량이 높을 수록 좋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많은 물량을 사들일 수록 이 주가의 하락을 방어하겠다는 의도가 보인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설령 주가가 상승하다가 실수로 다시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저점 구간을 매도 포지션으로 잡으면 되기 때문에 손절라인이 명확하므로 투자에 임하기에는 아주 좋은 구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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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투자의 귀재(이지만 최근 이슈가 참 많았던), 워렌 버핏은 투자의 원칙으로 이를 매우 강조했습니다. "첫 번째 원칙, 돈을 절대 잃지 말라. 두 번째 원칙, 첫 번째 원칙을 잊지 말라."

 

돈을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식을 싼 가격에 매수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큰 이익이 발생하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손해를 보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설명드린 "쌍바닥"은 돈을 지키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고 계셔야 하는 것인데요.

 

모두들 이를 잘 참고하셔서 워렌 버핏이 강조한 원칙대로 돈을 잃지 않는 현명한 투자 임하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