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우츄 빅터, 스틱 부러뜨리고 유투버 드럼좌로 돌아오다!!

어바우츄 빅터, 스틱 부러뜨리고 유투버 드럼좌로 돌아오다!!

 

요즈음 떠오르는 유투버 스타가 있습니다. 유투브 채널 개설을 개설한 지 2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벌써 구독자 20만을 넘긴 '드럼좌' 인데요.

 

어바우츄 전 멤버 빅터가 드럼스틱을 부러뜨리는 모습

 

어바우추(About U)라는 보이그룹밴드의 전 멤버 '빅터(Victor)'는 3월 8일 공중파 무대에서 공연을 하던 중 음악이 끝난 후 드럼 스틱을 부러뜨리는 행위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드럼 스틱을 부러뜨리는 행위가 폭력적이게 보인다는 이유로 방송사 측에서 출연 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빅터는 '돌발행동'에 대한 우려로 어바우츄 팀에서 퇴출을 당하게 됩니다.

 

8년 연습하고 스틱 분질러서 집에 왔다는 말을 하는 드럼좌 캡처 [출처: 드럼좌 유투브]

 

빅터는 유투브 영상에서

"곡에 너무 이입한 나머지 드럼스틱을 부러뜨리게 되었다. 8년을 연습하고 스틱을 분질러서 집에 왔다"

라고 이야기를 하였고

 

빅터 퇴출에 관한 기사 내용 [출처: 스포츠 서울]

 

소속사 측에서는

"최근 해당 멤버의 돌발적인 행동들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속 연예인을 보호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였지만 개인 생활에서만 그치던 부분이 보호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상황으로 커져갔고 지속될 시에는 멤버들 뿐 아니라 스태프들에게도 위험한 상황이 될 것으로 우려가 되었습니다.

이에 더 이상은 그룹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되어, 당사도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을 전합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야하는 중요한 시기에 개인SNS(유투브)를 통한 일방적 돌발행동에 매우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팀 활동이 어려울 뿐 전속계약은 유효함을 알려드립니다.

위와 같은 개인 돌발행동으로 인해 그룹에 불이익이 발생한다면 그에 대한 강경한 법적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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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을 연습하고 스틱을 분질러서 집에 왔다"라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목은 많은 사람들이 빅터를 알도록 만든 것에 이어서, 특유의 진솔한 멘트들과 드럼 실력, 유창한 외국어와 수려한 외모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호감을 불러일으켰고, 현재 드럼좌의 구독자는 약 2주일 만에 20만을 넘어서는 급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빅터의 어바우츄 팀 퇴출에 대해서는 빅터의 유투버 활동을 응원하는 댓글이 있는 데에 반해 스틱을 부러뜨린 것으로 퇴출을 당했다는 사실에 소속사를 비난하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보이그룹 활동보다는 유투버가 더 어울린다.", "엄격한 공영방송보다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유투브로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세요.", "이렇게 된 게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 등의 긍정적인 응원 댓글이 많아지고 있고, '드럼좌' 또한 영상에서 어바우츄 멤버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반대로 '빅터의 드럼좌 유투버 전향'이 많은 대중들이 어바우츄(About U)멤버들에 대해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포르투갈어 하는 거 듣고싶다 했지? 영상의 썸네일 [출처: 드럼좌 유투브]

 

한국어, 영어, 포르투갈어, 일본어까지 총 4개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드럼좌 빅터는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대중들의 호감을 한층 더 얻었으며 특유의 시선을 사로잡는 드럼 실력으로 드럼좌의 유투브 구독자와 조회수는 계속해서 고공행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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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차이가 있기 때문에 소속사 측과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될 지 모르겠지만 일이 이렇게 된 만큼 드럼좌도 어바우츄도 이번 일을 많은 대중들에게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로 삼아 긍정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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